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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1 존스노우 이야기 2

디프비프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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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1 존스노우 이야기 2


본 게시물은 다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1 존스노우 이야기 2


중간 줄거리





한편 킹스랜딩에서는 아린 가문의 지주이자 베일의 수호자였고,


로버트 바라테온 왕의 핸드였던 존 아린이 죽음을 맞게 되고




이 소식이 북부로까지, 그리고 윈터펠까지 금방 알려지게 되는데










존 아린이 죽었다는 소식 뿐만 아니라, 로버트 바라테온 왕이 이곳 윈터펠로 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 듣게 된 네드




로버트 바라테온이 이 먼 북쪽까지 직접 오는 이유는 들으나 마나, 단 하나 뿐


바로 존 아린의 죽음으로 부재가 되어 있는 왕의 핸드(수관) 자리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었음


네드는 로버트의 믿음직한 절친이었고 가장 신뢰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길고 긴 여정 끝에 왕이 윈터펠로 곧 당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고







잔치상도 차리랴, 양초도 챙기랴, 한참 분주한 윈터펠





왕의 방문에 왜 굳이 우리까지


단장을 해야하냐며 투덜투덜대는 존





(왕자 : 조프리)






입이 삐죽 나왔으면서 할건 다 하는 존


















몇 개월의 긴 장기간 여정 끝에 왕과 그의 가족, 군대들이 윈터펠에 당도함
























그리고 밤에 열린 연회장









연회장에서는 한창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바쁜데








































하지만 이 즐거운 분위기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이 있었으니..





- 아직도 안 죽었어?








- 벤젠 삼촌!






정말 오랜만인 벤젠 삼촌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보자마자 환하게 미소를 띄는 존








존이 연회장에 초대받지 못한 이유는 본인이 서자라는 이유였기 때문






존은 이전부터 서자 신분을 뛰어넘어 출세를 하고 싶은 욕구 탓에


나이트 워치에 입대하고 싶어 했지만




벤젠은 당연히 이에 대해 망설일 수 밖에 없었음








나이트 워치는 북부의 장벽을 지키는 존재였고


장벽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는


나이트 워치 역시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




그래서 나이트 워치에 입대했을 경우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이트 워치에 한평생을 바치는 거나 다름 없는 이야기였음








- 뭘 포기하게 되는지 넌 아직 이해 못 해.








여전히 생각이 너무 짧은 듯한 존에게


벤젠은 나름대로의 좋은 조언과 충고들을 해주지만


존의 마음은 이미 굳어진 듯 했음









- 삼촌이 나이트 워치군.






연회에 초대받지 못한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으니,






왕비인 서세이 라니스터의 남동생이자, 


라니스터 가문의 차남인 티리온 라니스터였음








- 그게 내 최고의 업적이지.. (어휴..ㅅㅂ)









자신이 제일 비관하며 가장 듣고 싶지 않아했던


말을 결국 듣게 된 존








티리온의 극딜에 아주 그냥 제대로 빈정이 상함









입이 삐죽 나온 존에게 티리온은 주옥같은 충고 하나를 던져주는데,









- 네 신분(약점)을 잊지 마. 다른 사람도 잊지 않을 거거든.


갑옷처럼 입고 있으면, 그것 때문에 다치는 일은 없지.









- 당신이 서자의 삶에 대해 뭘 안다고요?!






하지만 존에게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은 듯한 티리온의 충고


결국 쌓이고 쌓였던 서러움만 폭발함








- 난쟁이들은 아버지 눈에 서자나 마찬가지야.






티리온이 연회장의 참석을 꺼려했던 것도 


난쟁이의 모습인 자신이


라니스터 가문의 웃음거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으며




실제로 티리온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친아버지에게조차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어머니를 죽였다는 이유로, 난쟁이라는 이유로


학대받고, 경멸받는 그런 환경에서 성장했음




서자들이나 장애인들이 처한 환경과


 심정이 얼마나 쓸쓸하고 고독한 삶인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티리온은 


그 어느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주옥같은 충고들을 존에게 해줬음






그리고 계속 되는 분노의 칼질




















































왕좌의 게임 시즌1 존스노우 이야기 2


중간 줄거리








암벽 등반을 좋아하는 브랜은 


여느 때처럼 높게 솟은 탑을 등반하는데,




그곳에서 브랜은 절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야 말았음




바로 왕비인 서세이와 그녀의 남동생, 


제이미의 근친 관계를 목격하게 된 것









다른 사람도 아니고 스타크 가문의 차남인 

브랜에게 이 사실을 들켜버렸으니


브랜을 순순히 살려둘 수도 없었던 제이미는 

브랜을 탑에서 밀어 추락시켜버림




추락사고 이후 브랜은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겨우 목숨은 부지하게 되지만 추락사고의 여파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불구가 됨




또한 이 사건은 왕좌의 게임이 발발하게 되는


그리고 스타크와 라니스터가 

서로를 헐뜯게 되는 결정적인 원흉의 사건으로 남게 됨







존은 결심했는지, 


결국 벤젠 삼촌의 만류와 충고에도 불구하고




나이트 워치에 자원입대하기 위해서 


떠날 채비를 하는 중이었음






우연히 이를 본 제이미가 먼저 존에게 말을 걸어오는데







대뜸 찾아와서 살인이라는 걸 


해본 경험이 있냐고 묻는 제이미








나이트 워치에 자원입대를 결심한 존을 비웃기라도 하듯


거의 조롱조에 가까운 수준으로 비꼬는 제이미










- 우리(나이트 워치)는 8,000년간 왕국을 지켜왔습니다.



자신을 비웃고, 시비를 거는 제이미에게 결국 한마디하는 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평생을 썩어야 하는 나이트 워치에



자원입대를 결심한 존을 실컷 비웃고 가는 제이미







지난 번에는 티리온, 이번에는 제이미까지...


라니스터들에게 아주 번갈아가면서 정신을 쏙쏙 빨려버린 존 스노우








왕좌의 게임 시즌1 존스노우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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