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이자 만화가인 침착맨, 기안84입니다.
유튜브계의 유재석이다 하며 잘나가는 왕년의 이말련 작가와,
비연예인출신으로 무려 연예대상까지 수상한 기안84
요새는 미디어의 발달과 예능출연으로
이 둘을 모르시는 분들을 더 찾기 힘들정도입니다.
이 두 슈퍼스타가 한 때 반지하에서 작업을 같이하며 동거 했었단
사실은 많은 팬 분들이 알고있습니다.
그 시절 이말년과 기안84의 작업실 시간계획표 공개되어서
찾아와봤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1
"둘이 동거했다니, 정말 레전드야!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백상 예능상 후보라니, 이게 무슨 전개야?"
"총기수입 관물대정리가 도대체 뭐야?"
"일곱 시까지 작업 끝내고 저녁에 놀 수 있는 작가는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어!"
"이미 공금 횡령했는데 벌금이 소용 있을까?"
"총기는 수입만 있고 수출은 언제 하나?"
"DC 들어가면 벌금 1000원이라고?"
"칩착맨, 제발 기안 관찰기 만화로 그려줘!"
"점호랑 개인정비, 정말 웃겨!"
"기안이 자취 시절 폭탄밥 같은 괴담을 이야기할 때 정말 웃겨!"
"킹기안, 정말 웃겨!"
이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제 반응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쏘맘이 없었다면 이 둘의 절교했을지도...
네티즌들의 반응2
"기안은 진짜 천재야!"
"노병가는 저때 이전인가?"
"기안이 도저히 못살겠다 할 정도면, 정말 심각하네!"
"저 이야기 들으면서 너무 웃겨서 따라할까 봐 겁나!"
"페인트 냄새가 나네."
"웃긴데, 저 어린 나이에 독립해서 집을 개조한 걸 보면, 진짜 열심히 살았어."
"기안 지금은 디시 접었을까?"
"원래 세계적인 명작은 작가가 배고플 때 나와. 배부르면 글 안 써."
"근데 빌린 집을 저렇게 다 해도 되는 거야? 주인이 허락해주는 건가?"
"건물주 입장에서는 반지하는 공실 안 나게만 하면 되니까 리모델링 허락 잘 해줘."
"물어주고 나왔어."
"오래되면 집주인이 해야 되는 건데, 자기들이 망쳐놨으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니들 돈으로 원상복구하라 하면 개꿀이지."
"재밌을 수 밖에.."
"재밌을 수밖에? 재밌을 수 밖에 아님?"
"재밌을 수밖에, 밖을 띄어 쓰려면 안과 밖이란 의미로 써야 하는데 그게 아니면 붙여 써야 해."
"에폭시 양생 일주일은 걸리니까 그때 살았네."
"본인들이 약을 빤지도 모르고 작업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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