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향기 다시보기 보러가기 출연진 희재 리뷰 결말 해석 넷플릭스
국화꽃향기 다시보기 보러가기 출연진 희재 리뷰 결말 해석
국화꽃 향기 (2003)
- 감독: 이정욱
- 각본: 김희재, 이정욱
- 원작: 김하인의 소설 《국화꽃 향기》
- 출연: 장진영, 박해일
-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2003년 2월 28일
- 상영 시간: 97분
-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이 영화는 진짜 감성 터지는 스토리로 대박 인기를 끌었어요. 장진영과 박해일의 케미가 최고였고, 멜로 장르의 정석을 보여줬답니다. 김하인의 원작 소설도 너무 유명해서 영화화되면서 더 큰 관심을 받았어요. 만약 로맨틱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요! 넷플릭스에 20일에 공개됩니다!
국화꽃향기 줄거리
영화는 서인하(박해일 분)와 문희재(장진영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으로 온 인하는 지하철에서 희재를 처음 마주치게 되는데요. 여러 자리를 차지하고 누운 취객을 대신해 임산부를 앉히는 희재의 모습에 반해버립니다. 그녀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던 중 동전이 굴러와 자신에게 올 때, 그녀가 다가올 때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거죠.
대학에 입학한 인하는 선배 성호(김유석 분)를 따라 동아리에 가입하고, 그곳에서 다시 희재를 만나게 됩니다. 희재는 인하에게 역사를 모른다며 자신의 뿌리는 알아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며 그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죠. 하지만 이미 희재는 성호와 연인 사이였기에 인하는 그저 지켜만 봅니다.
어느 날 동아리 사람들은 섬마을 학교로 MT 겸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희재는 한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물을 무서워하던 희재는 인하의 도움으로 바닷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게 되고 결국 물속에 잠기고 맙니다. 긴장과 피로로 쉽게 깨어나지 못하는 희재를 구한 인하는 그동안 숨겨온 마음을 고백하지만, 희재는 그의 사랑을 한때의 열정이라 치부하고 기습 키스로 그의 배에 주먹을 꽂아 넣습니다.
인하는 첫사랑의 실패 후 군대에 가고, 그 사이 희재는 작가로 데뷔하며 성호와의 결혼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부모와 연인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희재에게 인하는 '북마커'라는 이름으로 라디오를 통해 사랑 고백을 이어나갑니다.
국화꽃향기 결말
드디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사람에게는 달콤한 신혼 생활과 함께 아이가 찾아오지만, 위암이라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게 됩니다. 희재는 자신보다 살 확률이 높은 배 속의 아이를 선택하고, 남편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게 될까 걱정하며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희재는 인하가 자신에게 다가왔던 방법처럼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며 인하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풋풋한 박해일 배우와 고(故) 장진영 배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37세라는 나이로 생을 마감한 장진영은 실제로 영화 속 희재와 동일한 병으로 암투병한 뒤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깝죠.
ost 성시경 희재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완벽한 OST입니다. 성시경의 ‘희재’는 영화의 대표적인 곡으로, 인하가 희재에게 반할 때 흐르는 페리 코모의 ‘산타나 루시아’, 존 마크의 ‘시그널 힐’ 등 올드팝은 영화의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결말에 대한 해석과 여운
희재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 아이를 선택하는 결말은 진정한 모성애와 사랑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인하에게는 비극이지만, 희재의 선택은 그녀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진실한지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결말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비슷한 감성의 추천 영화
'국화꽃 향기'를 좋아하신다면 '클래식' (2003)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4)를 추천드립니다. 두 영화 모두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큰 만족을 줄 것입니다.
추운 겨울 방구석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 영화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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