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프로필 인스타 식당 흑백요리사
권성준,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그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주목받는 셰프입니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그 과정에서 패자부활전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는 서울에서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를 운영하며 이탈리아 요리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는 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흑백요리사에서의 여정: 패자부활전 1위의 승리
권성준은 '흑백요리사'에서 첫 번째 라운드부터 긴장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안성재 셰프에게 요리의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한 꽃에 대해 지적을 받아 일시적으로 보류 판정을 받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의 재평가로 추가 생존 기회를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2라운드: 낯선 재료 '홍어'와의 만남
2라운드에서는 권성준에게 다소 익숙지 않은 재료가 주어졌습니다. 그가 선택한 재료는 바로 홍어였어요. 홍어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는 재료로, 그에게는 도전적인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홍어 그린 리소토라는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슐랭 1스타 셰프 파브리와의 1:1 대결에서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죠.
팀전에서의 아쉬운 패배
3라운드에서는 팀전이 진행되었고, 권성준은 팀 내에서 훌륭한 실력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현석 팀에 54:46으로 아쉽게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권성준은 패자부활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의 압도적인 1위
패자부활전에서 그는 제한된 재료, 즉 편의점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가 선보인 요리는 밤 티라미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그의 창의력과 재료 활용 능력을 극찬했습니다. 특히 안성재 심사위원은 그에게 9점을 주었고, 백종원 심사위원은 만점을 주며 "다시 먹고 싶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그는 압도적인 1위로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본선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나폴리의 맛을 서울로 가져오다
권성준 셰프는 27세에 자신의 레스토랑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를 오픈했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곳은, 나폴리의 거리를 모티브로 설계되어 손님들에게 마치 이탈리아 현지에서 식사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고수하는 철학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에서는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를 주 메뉴로 제공하며, 권성준 셰프는 이탈리아 현지의 파인다이닝 방식을 고수합니다. 모든 메뉴는 현지의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7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이곳의 메뉴는 2개월마다 완전히 교체됩니다. 이는 그가 손님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선택한 방식입니다.
음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철학
권성준 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는 "요리는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족"이라고 말하며, 매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죠.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의 메뉴 교체 주기도 그 성장의 일환으로, 손님들이 자주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권성준 셰프의 요리 철학과 목표
권성준은 요리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고 현지의 맛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나폴리의 정통 요리를 서울에서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그는 꾸준히 연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의 꿈은 서울에 작은 건물이나 주택을 사서,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레스토랑, 3층은 자신과 고양이가 함께 뛰노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삶에서 요리와 고양이는 가장 중요한 존재이죠.
권성준 셰프의 성장 배경
권성준 셰프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요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가까운 대학의 호텔조리과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이탈리아 나폴리로 유학을 가면서 본격적인 요리 경력을 쌓기 시작했죠. 그는 이스키아섬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첫 경력을 쌓으며 이탈리아 요리의 깊이를 배웠고, 그 과정에서 요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든 램지" 셰프를 존경하며, 대학 시절 하루에 10시간씩 그의 요리를 공부할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그의 요리 스타일은 이탈리아 요리의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끊임없는 창의성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자신의 요리 세계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권성준 셰프의 앞으로의 목표
앞으로 권성준 셰프는 요리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를 더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고수하며 한국과 이탈리아 요리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탈리아 요리의 진정한 맛을 전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며, 그 과정에서 요리와 함께하는 고양이와의 삶도 빼놓을 수 없죠.
프로필 요약
- 이름: 권성준 (나폴리 맛피아)
- 출생연도: 1994년
- 직업: 셰프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오너 셰프)
- 위치: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7-2 1층
- 운영 식당: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제공)
- 나폴리 맛피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apolimatfia/tagged/
권성준 셰프의 요리는 단순히 맛을 넘어서, 그의 철학과 도전 정신이 담긴 예술입니다. 패자부활전에서의 승리처럼 앞으로도 그는 요리 세계에서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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